한국일보

포근한 담요‘잠이 사르르’

2007-11-20 (화)
크게 작게
아침저녁으로 완전한 겨울인 요즘, 아늑한 실내 연출은 따뜻한 침실 꾸미기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겨울 침실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폭신한 담요 한 장이 아닐는지. 지금 사용 중인 이불이 좀 얄팍하게 느껴진다면 그 위에 살짝 올려 덮어도 좋고 평소 거실이나 서재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알파카, 워셔블 울, 램스 울, 캐시미어,
모헤어 등 여러 소재와 패턴이 돋보이는 다양한 겨울 담요를 소개한다.

1.럼버맨 블랭킷 (Lumberman Blanket)
블랙&레드 컬러가 매치된 커다란 격자무늬 패턴이 눈길끄는 울 블랭킷. 100% 울 소재로 아이들 침실이나 베케이션 홈의 통나무 침실과 잘 어울린다. 사이즈에 따라 100~170달러이며 펜델톤(Pendleton) 제품. (800)760-4844

HSPACE=5


2.헤리티지 워셔블 울 블랭킷(Heritage Washable Wool Blanket)
세탁기에 빨면 빨수록 부드러워지는 울 소재 담요. 드라이클리닝 대신 물빨래가 가능해 더욱 인기 만점인 아이템. 윌리엄 소노마 홈(Williams-Sonoma Home) 제품으로 사이즈에 따라 165~245달러. (888)922-4108

HSPACE=5


3.모헤어 블랭킷 (Mohair Blanket)
호주산 앙고라 양털에 울과 나일론 혼방으로 만든 모헤어 블랭킷. 가볍고 따뜻하며 은은한 컬러가 고상한 침실이 완성된다. 사이즈에 따라 169~279달러로 커들다운(Cuddle down) 제품. (800)323-6793

HSPACE=5


4.클래식 이탈리안 캐시미어 블랭킷(Classic Italian Cashmere Blanket)
이탈리아산 캐시미어로 만들어 촉감이 부드럽고 따뜻하며 가벼운 것이 특징. 또한 100% 내추럴 파이버라 민감한 피부에도 문제없다. 사이즈에 따라 699~999달러로 커들다운 제품. (800)323-6793

HSPACE=5


5.알파카 블랭킷 (Alpaca Blanket)
안데스 고산 지대에 서식하는 알파카 털로 만든 담요.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이 제품은 디자이너 에일린 피셔(Eileen Fisher)의 베딩(bedding) 컬렉션 라인으로 가넷 힐(garnet hill)에서 판매한다. 사이즈에 따라 298~478달러. (800)870-3513


HSPACE=5


6.빅토리아 메리노 램스 울 블랭킷
(Victoria merino lamb’s-wool blanket)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고 따뜻해 아늑한 겨울 침실 연출을 위해 꼭 준비해야 할 블랭킷. 알록달록 7가지 컬러가 구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사이즈에 따라 140~235달러로 가넷 힐 제품. (800)870-3513

HSPACE=5


7.이퀴녹스 블랭킷(Equinox Blanket)
손으로 뽑아내고 손으로 짠 울 소재 담요. 담요 테두리를 실크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00% 수공예 제품이라 여름 이불만큼 가벼운 것이 특징. 스완스 아일랜드(swans island) 제품으로 사이즈에 따라 1,500~2,200달러. (888)526-9526

HSPACE=5


8.락 리버 드로우 블랭킷 (Rock River Throw Blanket)
진한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가 매치된 전원풍을 연출하는 브라운&베이지 격자무늬 담요. 부드러운 울 플란넬 소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풍성한 겨울 침실을 연출한다. 랄프로렌 홈 (Ralph Lauren Home) 제품으로 각각 149.99달러로 세일 중이다. (888)475-7674

HSPACE=5


뉴욕타임스 특약-성민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