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방이 쿨~해졌네

2007-11-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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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잔 등 파티용품 수납
사이드보드로 품격 있게

땡스기빙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파티를 위해 손님 접대에
필요한 다양한 파티용 그릇들을 하나 둘 꺼내 점검해야 할 시기다.
하지만 미리 꺼내 점검한 뒤 어디에 쌓아둘 것인가하는 난감한
문제가 생기게 마련.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주방용품 수납을
위한 사이드보드(Sideboard)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지.
근사한 파티용 그릇은 물론 포크와 나이프 세트, 와인과
와인 잔까지 모두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은 수납한 물건을
가려주는 슬라이딩 도어가 달려 있는 스타일.
내부 소품들이 드러나지 않아 공간이 깔끔해지기 때문이다.
우리 집 주방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사이드보드를 소개한다.

1. 프라이버시(Privacy) 캐비닛 단순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오히려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사이드보드. 사이즈는 길이 71인치, 높이 28인치, 넓이 21½인치이며 우리 집에 맞는 원하는 사이즈 제작도 가능하다. 프라퍼티(Property) 제품으로 6,200달러. (917)23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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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롱우즈(Wrongwoods) 우드블럭 프린트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강조한 나무결 무늬와 옐로와 레드 컬러를 매치해 완성한 색다른 느낌의 사이드보드. 이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개성만점의 공간이 된다. 사이즈는 길이 102½인치로 7,500달러이며 모스(moss) 제품. (866)888-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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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프케이 150(FK 150) 화이트 올리브 우드로 만들어 화사하면서도 심플한 공간을 연출하는 사이드보드.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철제다리가 멋스럽다. 사이즈는 길이 59인치, 높이 28인치, 넓이 18인치이며 7,650달러로 스윗 뉴욕(Suite New York) 제품. (212)4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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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클레몬트(Claremont) 전체적으로 우아한 곡선문양이 고급스러운 공간과 잘 어울리는 사이드보드. 마호가니 컬러, 뾰족한 삼각 다리, 원형 손잡이 등이 어우러져 한층 멋스럽다. 길이는 78인치이며 3,200달러로 윌리엄-소노마 홈(Williams-Sonoma Home) 제품. (888)922-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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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네라인(Cineline) 진한 블랙인 에보니 컬러로 스테인한 3단 서랍과 블랙 글라스 재질 슬라이딩 도어가 매치된 사이드보드. 길이 86½인치, 높이 33인치, 넓이 19¾인치 크기이며 3,735달러로 리그네 로셋(Ligne Roset) 제품. (212)358-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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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슬라이딩 도어 콘솔(Sliding Door Console) 프렌치 월넛 나무로 만든 사이드보드. 나무무늬 결이 그대로 드러나 다소 거친 듯 하지만 요즘 선호하는 친환경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사이즈는 길이 73인치, 높이 27인치, 넓이 20인치이며 9,600달러로 허드슨 퍼니처(Hudson Furniture) 제품. (212)645-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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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디 카덴자(Indie Credenza) 진한 초컬릿 컬러가 멋스러운 사이드보드. 문이 달려 있는 수납공간 위쪽은 컬렉션한 소품들을 올려 둘 수 있어 장식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길이 60인치, 높이 30인치, 넓이 18인치이며 649달러로 시비투(CB2)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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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나 사이드보드(Ona sideboard) 단순한 디자인과 내추럴한 나뭇결이 어우러져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사이드보드. 20여 가지 다른 컬러가 구비되어 있어 선택할 수 있다. 사이즈는 길이 95인치, 높이 29인치, 넓이 24인치이며 6,795달러로 마우리스 빌렌시(Maurice Villency) 제품. (212)725-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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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보컨셉 사이드보드(BoConcept’s sideboard) 어반(urban) 디자인을 추구하는 보컨셉에서 선보인 사이드보드. 내추럴한 분위기의 월넛 피니시와 심플한 사각 손잡이가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 사이즈는 60¾인치, 높이 29¼인치, 넓이 16½인치이며 1,199달러. (888)616-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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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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