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 애프티’소개 2007년 가을·겨울

2007-10-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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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잡지‘본 애프티’소개 2007년 가을·겨울 - 테이블 웨어

10월은 연말을 준비하는 시기다. 각종 파티와 모임이 줄을 잇는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가을·겨울 감각을 입힌 세련 된 테이블 웨어가 눈에 띠는 시기이기도 하다. 연말을 위해 일일이 새로 그릇을 구입할 수는 없더라도 막 출시된 따끈따끈한 테이블 웨어를 구경하는 것은 주부들에게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올 가을·겨울 테이블 웨어의 트랜드는 틴트와 골드, 블랙 컬러가 두드러졌으며, 절묘한 비율의 공간 분할을 활용한 디자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요리잡지 본 애프티가 새로운 트랜드의 테이블 웨어 중 특히 눈에 띄는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틴트>


디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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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숙성되지 않은 와인의 맛을 이끌어 내는 디캔터 하나에도 가을 감각을 입혔다. 바닥으로 갈수록 은은하게 짙어지는 파란색 틴트와 날렵한 실루엣이 눈에 띈다.
‘Monja’ 11인치 높이 디캔터. 105달러. (301)656-5626, vivionline. com


스팀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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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베이스 크리스탈 스팀 웨어는 아래 부분에 은은한 황금빛 틴트가 들어가 고급스럽다.
‘Lancelot’ 7.9인치 높이 화이트 와인 글라스. 130달러.
(866)240-5115, moserusa. com


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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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크리스탈 보울. 여러 앵글에서 보면 각기 다른 색상과 모양이 나온다. 뒤집으면 꽃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레오나도 그린 컬렉션의 ‘Valley’ 5.9인치 깊이의 보울. 25달러. (877)982-5683, leonardostore.com

<골드>

수프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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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데코와 본 차이나의 수프 그릇의 디자인을 본 딴 이 그릇은 아웃라이닝과 뚜껑, 바닥이 우아한 금색으로 처리돼 있어 더없이 고급스럽다. 빌레로이와 보크의 ‘Vivian’ 94.5oz 수프 그릇. 265달러.
(800)845-5376, villeroy-boch-us.com


디너 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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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에 초대된 듯 한 고급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골드 트림의 디너 웨어를 마련해 보자. 헝가리의 왕에 의해 처음 고안됐다는 핸드-페인티드 24캐럿 골드 트림이 중후한 멋을 선사한다. ‘Golden Laurel’ 접시. 100~130달러. (800)643-7363, herendusa.com


디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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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띠로 액센트를 준 고급스러운 크리스탈 위스키 디캔터. 이탈리아 산으로 18캐럿 골드 장식이 고급스럽다. Vellum의 Byzantine collection 10인치 높이의 위스키 디캔터. 185달러. (323)653-8278



<블랙>

토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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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터계의 롤스로이스라 부르면 조금 과장일는지.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토스터에 블랙 처리를 해 모던한 느낌이다. 키친에이드 4개 슬라이스 모델 15인치 와이드 300달러. (800)541-6390, kitchenaid.com


플랫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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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세련됨이 느껴지는 스테인레스 스틸 세트. 얇은 블랙 필름 레이어가 모던함을 선사했다.
Ligne Roset의 ‘Minuit’ 플랫웨어 105~165달러. (800)297-6736, ligne-roset-usa.com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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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안 된 독특한 접시로 수준 높은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3차원의 신개념 디자인의 ‘Pond’ 접시는 고급스러운 블랙과 투명 두 가지 컬러가 있다. 50달러. (212)684-5455, orrefors.us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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