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장에서-투자 상담

2007-08-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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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본 지면을 통해 은퇴와 부동산 투자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후 여러 고객에게서 전화가 왔다. 한 고객은 리커스토어만 20여년을 운영했는데 이제 좀 편히 쉴 수 있는 사업체나 부동산 투자가 없겠느냐는 것이다. 질문 내용을 보면 아주 간단한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이 고객처럼 한 사업체에만 오래도록 종사해 온 사람일수록 다른 사업체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본원리나 이런 투자에 대한 수익률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앞서 언급한 리커 업주처럼 우리 이민사회에는 이와 같은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 많다는 것과 대부분의 고객들이 막연하지만 이제 좀 편히 쉴 수 있는 투자 방향이 무엇 일가 하는공통 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 언급 된 고객도 오랫동안 운영하신 리커를 이미 정리 하는 과정에 있으며 친구의 권유로 노동력이 적게 소요될 것으로 생각 되어지는 모텔을 투자 대상으로 선택하고 전화를 하게 되신 고객이었다. 십중팔구 이런 고객은 이제까지 운영하신 리커 와 비교하여 수익 율을 비교하는 경향이 농후해 캐시 투자한 투자액에 대한 수익을 미리 말씀드려서 이에 대한 이해 와 수긍이 선행 되어야 투자 상담의 고객으로 받아 드려 질 수 있다. 왜냐 하면 여러 가지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따라 상이하지만 이 고객이 운영하는 리커의 투자 수익률은 약 연 30%에 달하지만 모텔은 연 수익률 약 12%에 만족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언급 되어져야 할 사항은 약 10년을 단위로 구분하여 비교 할 때 설사 리커 사업체에 투자하여 높은 투자 수익률을 올려서 모텔에 투자하신 것 보다는 고정 수입이 많았을지는 몰라도 10년이 지난 후에 재산 증식 효과는 모텔에 투자하셨던 고객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재산 증식에서는 열쇠 하다는 것이다. 어떤 고객은 사업체를 정리하면 120만달러가 준비 되는데 100만달러를 샤핑센터에 투자할 경우 자신이 먹고 살 수 있는 수익이 있느냐는 질문이다.
자신의 생활비는 사람에 따라 상이 하다고 하더라도 과연 100만달러 부동산에 투자하여 매월 얼마의 수입이 있을 것인가 하는 내용은 투자 하시는 분에게는 중요한 사항이다.
매월 투자 하신 부동산에서 수입이 없어도 되시는 분인지 아니면 은퇴를 하시는 분이므로 다른 수입이 없어서 이 부동산 수입에만 의존하셔야 하는 상황 인지에 따라서 투자 방향을 정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고객은 100만달러를 가지고 300만달러 정도의 부동산은 매입 할 수 있으려니 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물론 30-35%를 캐시다운 하시면 은행 융자가 가능하리라는 계산에서다.
그러나 요즘 현행 은행 이자로 65-70%의 융자를 얻으면 30-35% 캐시다운 하고 융자금을 상환하고 나면 남는 캐시 수입이 얼마 되지 않아 캐시 수입이 필요한 은퇴하시는 고객은 은행 융자 없이 소유하신 캐시금액에 준하는 부동산을 매입하시면 연 6%의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계산이 된다. 필자가 이런 내용을 몇 년 전부터 투자 하시는 고객으로부터 전화 상담을 받을 때마다 고객의 연세를 물어보고 은퇴연령에 달한 고객에게는 이런 설명을 하면 부동산은 30-35%의 캐시 다운을 하면 구입이 가능하다는 고정 관념 때문에 간단한 원리를 받아 드리려 하지 않았지만 최근에 와서는 이런 자문을 당연하게 받아 드리는 고객이 많은 것은이민 일 세대들이 이제는 은퇴 내지는 은퇴 계획들을 준비하시는 고객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213)272-6726
www.newstarcommercial.com
조셉 김
<뉴스타 부동산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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