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음 700만번째 카페 탄생

2007-08-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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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커뮤니케이션이 온라인 커뮤니티인 `카페’ 서비스를 선보인 지 8년 만에 700만번째 카페가 탄생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30일 자사 카페 서비스에 700만번째 카페가 개설됐다고 6일 밝혔다.

1999년 5월 첫 서비스가 이뤄진 다음 카페는 현재 카페 운영자만 490만여명에 이른다.


이번에 700만 번째로 개설된 카페는 `강해민을 사랑하는 모임(강사모)’이라는 팬 카페로 개설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18세 고교생이다.

다음은 700만번째 카페의 탄생을 기념해 해당 카페에 카페 첫 페이지의 홍보, 축하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음 카페 내 회원 수가 100만명 이상인 카페는 총 10여 개로 포토샵 등 컴퓨터 정보를 제공하는 `장미가족의 태그교실’과 유머 등 오락 정보를 제공하는 `엽기 혹은 진실’은 회원수가 각각 277만, 295만여 명이다.

다음 민윤정 커뮤니티 본부장은 다음 카페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2천300만 이용자 덕분이라며 앞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커뮤니티의 주인인 카페 이용자가 보다 양질의 UCC(손수제작물)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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