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양의 계절 멋진 셰이드

2007-07-10 (화)
크게 작게
햇빛 좋은 요즘 같은 날엔 뭐니 뭐니 해도 야외에서 즐기는 태양만큼 멋스러운 게 있을까. 수영장이 딸린 뒷마당이라면 호텔 수영장 분위기 물씬 풍기는 ‘파빌리온’이 제격이고 바비큐 파티를 위한 패티오라면 커다란 ‘파라솔’이 안성맞춤이다. 어디 그뿐인가. 10분 정도 드라이브하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캘리포니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모래밭 해변이라면 텐트 스타일 혹은 운반하기 편리한 개인용 셰이드 하나만 준비해도 여름나기 준비가 완벽해진다. 강렬한 여름 태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용 셰이드를 소개한다.

리프 쉐이드 (The Leaf Shade)
그 옛날 비오는 날 호박잎 우산을 떠오르게 하는 나뭇잎 모양의 햇빛 가리개. 편평하게 접을 수 있어 보관하기 좋으며 튼튼한 막대도 들어있어 바닷가 모래밭 원하는 곳에 고정시킬 수 있다. 비치스토어(Beach Store) 제품으로 39.99달러. 1-(877)394-6103.

이지셰이드 (EasyShade)
커다란 우산 모양 대신 색다른 햇빛 가리개를 원한다면 이 아이템에 주목하길. 커튼처럼 자유자재로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포치(porch)나 데크(deck)의 햇빛 가리개로 제격이다. 선세터(Sunsetter) 제품으로 스크린 폭에 따라 154.95-244.95달러. 1-(800) 876-2340


가제보 럭스
(Gazebo Lux)
오각형 모양의 햇빛 가리개인 이 아이템은 일반 햇빛 가리개와는 달리 뒤쪽에 버팀 기둥이 있어 그늘진 공간 활용이 훨씬 자유롭다. 오각형 대신 직사각형 모양도 있으며 기둥의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언더원엄브렐러(Under One Umbrella) 제품으로 크기에 따라 5,600-6,200달러. 1-(888)764-4374

HSPACE=5


트로피톤 파빌리온 (Tropitone’s Pavilion)
수영장이 있는 정원에 설치하면 우리집 뒷마당이 금세 호텔로 변신한다. 아웃도어 가구 전문 브랜드인 트로피톤의 파빌리온은 야외에 아늑한 실내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100여 가지 다른 패브릭이 구비되어 있으며 사이즈는 두 가지로 가격은 3,200-3,999달러. (949)951-2010

HSPACE=5


더블 윈드 벤트 커버 (Double Wind Vent Cover)
야외용 파라솔이라도 남들과 똑같은 건 싫다면 독특한 파라솔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샌타바바라 디자인(Santa Barbara design)의 아이템들을 적극 활용해 보는 건 어떨지. 티크 나무에 3단 프릴로 포인트를 준 야외용 파라솔인 이 제품은 3,665달러. 1-(800)919-9464

HSPACE=5


켈티 선셰이드
(Kelty Sunshade)
텐트처럼 보이는 이 햇빛 가리개 하나만 있으면 해변에서의 휴식이 한층 스포티해진다. 폴리에스테르 소재라 물에 닿아도 괜찮으며 높이와 넓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카벨라(Cabela) 제품으로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129.99-159.99달러. 1-(800)237-4444


HSPACE=5


펫브렐라 (PetBrella)
가족이나 다름없는 애완동물에게도 요즘 같은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파라솔이 필요하다는 사실! 48인치 높이에 72인치 넓이의 그늘이 생긴다. 컴포트 하우스(Comfort House) 제품으로 가격은 39.99달러. 1-(800)359-7701

HSPACE=5


쿠션앤 셰이드 (Cush’n Shade)
ㄷ자 모양의 1인용 셰이드. 아래쪽 머리를 받치는 쿠션에 폴리스틸렌 비즈가 들어있어 푹신한 베개 역할을 한다. 해변에서 뿐 아니라 수영장 라운지 의자에서도 얼굴에 비치는 햇빛을 편안하게 가릴 수 있다. 브룩스톤(Brookstone) 제품으로 45.95달러. 1-(800)846-3000

뉴욕타임스 특약-성민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