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칼럼/ 좌골신경통

2007-07-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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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학수 통증 및 척추신경 전문의

척추신경전문의로써 좌골신경통을 진단하고 치료를 하는것은 아주 흔한일이다. 좌골신경통은 대부분이 척추에서 오지만 간혹 척추가 아닌다른 부위에서 온다. 뼈의 종양 혹은 연조직종양으로 인하여 오는 좌골신경통은 척추로인한 좌골신경통과 종종 아주 유사하다. 이러한 종양들 외에는 다음과 같다:

▲ 힙주위에 비정상적인 뼈가 붙어있는경우
▲ 다리 뒷부분에 근막동통증 (Myofascial bands)
▲ 무릎 윗쪽 근육의 석회화
▲ 힙 수술로 인하여
▲ 외상후 또는 항응고제로 인한 혈종

좀더관심을 두어야하는것은 허리통증 혹은 허리통증과 다리통증 (좌골신경통)이 충격으로 인한것이 아니거나, 항상 아프고, 점점 심해지 면서 자세를 바꾸어도 누워있어도 변화가 없고 혹은 밤에도 아픈경우이다.


연조직 종양의 위치로는:
▲ 좌골신경이 내려가는 부위로는 엉덩이 근육
▲ 좌골신경이 나오는 부위, 다리뒷부분 (위 와 아래), 무릎 뒷부분, 종아리 부위등이다.

뼈로인한 종양의 위치로는괄반뼈 그리고 다리 뼈에서 올수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 힙주위와, 다리 그리고 무릎등에 X-Ray를 찍어 보면 어느정도 알수있지만 좀더 자세한것은 CT 그리고 근육과 주위 부위를 알기위하여 MRI로 발견된다. X-Ray를 찍는다고 해서 다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좌골신경통이 있는 사람 혹은 허리가 지속적으로 아픈 사람은 꼭 X-Ray (허리와 골반을 포함한) 를 찍어보는 것이좋다. X-Ray를 찍의면 장의 깨스 때문에 골반혹은 엉치뼈 에 초기 골 종양을 발견하기가 종종 어렵다. 만약 이러한 종양으로 의심이 간다면 MRI를 찍어보는것이 좋은 것이다 (골반, 다리).718-445-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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