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료과실 보험율 뉴욕주 14% 인상

2007-07-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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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가 의료과실 보험율 14% 인상안을 지난 2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주정부 산하 조사단속반이 고액의 의료 과실비 단속에 돌입했다.

뉴욕주로부터 6억9,10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는 조사단속반은 에릭 디날로 단속반장을 필두로 뉴욕주 보건국장 리차드 데인즈와 보험회사 및 병원 관계자들, 검사들로 구성돼 있다.조사단속반의 주요 업무는 고가의 의료 과실비 단속과 함께 관련 규정 마련 또는 개정을 포함한다.

의료과실 보험율 14% 인상안은 지난 몇 년간 보험 회사들이 당초 요구한 것보다는 낮은 비율이지만 엘리옷 스피처 뉴욕 주지사는 이번 인상을 통해 일부 보험회사들의 재정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주 보험국은 매년 7월 의료과실 보험율을 수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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