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중범죄 전과자 투표 쉬워져
2007-07-03 (화) 12:00:00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새 법령에 따라 메릴랜드에서는 중범죄 전과자도 각종 선거 투표에 바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메릴랜드의 새 법은 중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도 선고 형량의 복역을 마치기만 하면 바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새로 투표권을 얻게 될 사람은 5만2,000명이 넘을 것으로 당국은 추산하고 있다.
종전 메릴랜드 법은 중범죄 전과자의 경우 형량을 마치고도 3년을 기다려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한편 ACLU 메릴랜드, 커먼 코즈, 사법정책기구, 여성유권자 연맹 등 사회, 인권단체들은 해당 중범죄 전과자들에 대한 유권자 등록 촉구 운동을 시작했다.
미국 내에서 중범죄 전과자에게 형기 종료 후 즉시 투표권을 부여하는 주는 메릴랜드를 합해 모두 38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