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술전공자가 데생·수채화 등 무료 지도

2007-06-12 (화)
크게 작게
미술전공자가 데생·수채화 등 무료 지도

미술 재능반을 지도하는 새라 조양(왼쪽부터), 김은기 권사, 조 목사, 로버트 윤씨.

세계로비젼교회‘미술 재능반’

세계로비젼교회(담임목사 조요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에게 데생, 수채화, 조각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미술 재능반’을 개설한다.
김은정 사모가 운영하는 ‘비전21아카데미’에서 미술을 전공한 학생들이 교사로 봉사한다. 교회는 원하는 수업 시간이 비슷한 학생 4명을 묶어서 강의를 할 계획이다. 이 교회는 미술과 함께 ‘비전 무료 공부방’에서 애프터 스쿨, 영작문, 토론, 피아노 등도 가르칠 예정이다.
조 목사는 “경제적 이유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무료 공부방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에서 법률 문제도 무료로 상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소 3727 W. 6th St. #305, LA. 문의 (213)382-910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