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아니스트 백승민씨

2007-06-08 (금) 12:00:00
크게 작게

▶ 뉴욕 카네기 홀 독주회

피아니스트 백승민씨가 9일(토) 오후 5시30분 뉴욕 카네기 홀 무대에 데뷔한다.
독주회에서 백씨는 모자르트의 ‘론도 A 단조 K.511’과 드뷔시의 ‘이메이지스‘, 바톡의 ‘헝가리언 농부가 중 Op.20 즉흥곡’, 슈만의 ‘Carnaval Op.9’ 등을 선보인다.
독주회는 아티스트 인터내셔날 선정, 위너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달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대에서 음악 예술 박사 학위를 취득, 볼티모어 브라이언 마우어 스쿨 교수로 활동중이다.
워싱턴과 볼티모어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인 그는 케네디 센터, 피바디 음대를 비롯 미주 전역과 한국, 영국, 스페인 등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도미,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졸업 후 과정을 밟은 백씨는 1990년 한국일보 음악대회 1등, 85년 조선일조 음악대회 1등, 1983년 삼익 피아노 연주대회 1등을 비롯 이화-경향 음악대회, 한국 쇼팽 음악대회 등 다수대회에서 입상했다.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