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옥스포드 건강보험사 ‘고교 여름인턴십 한인학생 참여 당부’

2007-05-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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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8월24일 7주간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옥스포드 건강보험사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학생 및 한인 기업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올해로 제 12회를 맞이한 옥스퍼드 건강보험사 고교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1996년도부터 시행되어 참가 기업들에게는 한인 지역 사회 환원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 옥스포드 건강 보험사측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7월9일~8월24일 7주간에 걸쳐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고등학생들은 직업 훈련 세미나, 자원 봉사 활동, 레크리에이션 활동, 그리고 유급 인턴으로서의 직장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옥스포드사는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동안 한인 고등학생들에게 이력서 작성, 사무직 능력 개발 등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발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옥스포드사의 크리스토퍼 로 아시안 기획팀 부사장은 유나이티드헬스케어옥스포드는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의 개발에 높은 관심과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아 개발, 창의력 발전, 그리고 지역 사회에 관한 인지도를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로 부사장에 따르면 올해는 특별히 한인 기업뿐 아니라 한인 봉사단체, 학부모 협회, 청소년 센터, 교회 등 한인 사회 관련 기관의 참여가 요망된다.

지금까지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1,200명의 지원자들 중에서 330명을 인턴으로 고용해왔고 올해는 45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업체, 혹은 11학년, 12 학년 고등학생들은 옥스포드 여름 인턴쉽 담당자 죠앤 옥(212-801-1978 jok@oxhp.com)씨에게 연락 바란다.신청서 및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unitedhealthcareoxfordsip.com)에서 얻을 수 있다.


<김진혜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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