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비만 퇴치’ 뉴욕주 발벗고 나서
2007-04-28 (토) 12:00:00
아동 건강조직센터 50만달러 지원
뉴욕주 보건국이 아동 비만 퇴치를 위해 뉴욕주 아동 건강 조직 센터에 50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 기금은 뉴욕주 아동 건강 조직 센터가 향후 5년간 실시하는 ‘아동 건강에 끼치는 음식물과 육체적 활동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되어 진다.이 프로그램은 뉴욕주 전역의 탁아소 및 아동 위탁 센터들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과 관련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뉴욕주 아동 비만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비만 근절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권장되는 건강식 섭취와 육체적 활동, 개인 건강 상식 등을 포함한다. 지난 2004년 뉴욕주 3학년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알아본 결과 21%가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리차드 데인즈 뉴욕주 보건국장은 “유년기나 청소년기의 비만이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며 취학 전 아동의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뉴욕주 보건국은 취학 전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 적어도 두 시간을 육체적 활동에 투자할 것 ▲2세 전 아동은 TV를 안보는 것이 좋으며, 2세 후부터는 부모가 TV시청 시간을 일정하게 제한할 것 ▲ 매일 채소나 과일을 섭취할 것 ▲쥬스 섭취량은 하루 4~6 온스로 제한할 것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를 마실 것 ▲물을 섭취하고 당분이 많은 음료수 섭취는 피할 것을 제안했다.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