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디에고 아트뮤지엄 공모전 금속공예가 김완진씨 입상

2007-04-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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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가 김완진씨(사진 . 워싱턴한인미술가협회 회장)가 샌디에고 아트 뮤지엄이 주최한 미술공모전에 입상했다.
공모전에는 미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2천명이 넘는 페인팅, 조소, 공예, 도예, 사진 등 각 장르의 작가들이 지원, 이중 70명이 선정됐으며 한인 작가로는 김씨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김씨는 금속으로 만든 벽돌에 인체의 세포와 장기들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본 텍스처를 금속공예 기법으로 표현한 ‘자화상’으로 전시작가로 선정됐다.
몽고메리 칼리지에 출강중인 김씨는 뉴욕 프랫 미술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한 후 미시건주 크랜 브룩 미술 아카데미 대학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했다.
입상작들에 대한 전시회는 29일 시작돼 6월 1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www.sandiego-art.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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