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러스 하우스 ‘플란다스의 개’25일 상영

2007-04-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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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 산하 코러스 하우스에서 25일(수)오후 7시 ‘플란다스의 개’를 상영한다.
‘플란다스…’는 최근 미 주류영화계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괴물’과 ‘살인의 추억’을 감독한 봉준호 감독의 첫 작품.
이성재, 배두나가 아파트 단지의 연쇄 강아지 실종 사건을 소재로 꿈에서 좌절한 소시민의 실상을 코믹하게 연기했다.
이 영화는 지난 달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봉준호 특별전에서 상영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코러스 하우스, 존스 홉킨스 대학, 조지 메이슨 도서관 등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나의 사랑 한국영화’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인 5월에는 한국전통문화를 엿볼수 있는 ‘서편제’와 ‘왕의 남자’가 상영된다. 문의(202)797-634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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