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사랑의 거리’에서 배운 희생과 봉사

2007-04-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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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회원들이 21일 워싱턴 DC ‘사랑의 거리(The Extra Mile Pathway)’를 방문, 희생과 봉사로 미국을 변화시킨 훌륭한 위인들의 삶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석은옥 회장은 “지난 2005년 DC에 엑스트라 마일 패스웨이가 조성돼 아름다운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동판을 만들어 기념하는 것을 보며 감명을 받았다”며 “이들중 헬렌 켈러, 클라라 바톤, 린다 풀러, 줄리엣 고든 로우,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등 훌륭한 여성 지도자들의 정신을 배우고 함께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문에는 석은옥 회장을 비롯 채수희, 김경혜, 김미원, 유숙향, 이현애, 진숙이 씨 등 8명이 함께 했다.
사랑의 거리 방문후 회원들은 애난데일 팰리스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각자 삶 속에서 실천한 선행들을 발표하며 친목을 다졌다.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은 지난 10월 발족이후 현재 34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정기모임은 격월로 짝수달 셋째 토요일 오후 7시에 있다.
연회비는 50달러, 참가비는 매 회 20달러(식비 포함).
문의(703)644-385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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