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코압주택 첫 주택구입자에 2만5,000달러 무상지원
2007-04-19 (목)
낫소 카운티, 총 239세대 수용
뉴욕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정부가 카운티 최초의 서민 코압주택을 구매하는 저소득층 첫 주택 구입자에게 가구당 2만5,000달러씩 다운페이먼트를 무상 지원한다.
헴스테드에 위치한 서민 코압주택인 ‘시더 밸리 코압 아파트먼트(20 Wendell Street)’는 6층 건물의 코압단지로 총 239세대를 수용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그간 비영리 주택그룹과 민간 주택개발업체가 공동 참여해 기존 건물을 서민형 코압단지로 전환하는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왔
다.
카운티 정부는 연방기금 50만 달러를 지원받아 가구당 2만5,000달러의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추첨방식 대신 자격조건을 갖춘 신청자들이 선착순 접수하는 대로 지원된다. 매매 신청 자격은 지역주민 중간소득(9만3,800달러)의 80% 미만인 소득계층이어야 하고 카운티 거주민이 아니어도 상관없다.<도표 참조>
코압은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유닛이 발코니를 갖추고 있다. 매매가격은 크기에 따라 7만5,0000~16만 달러까지며 인근 타 지역 주택가격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단, 재산세와 관리비 등을 합쳐 월 500~1,000달러 정도가 필요하다.
매매 신청은 하퍽에 본부를 둔 ‘롱아일랜드 하우징 파트너십’이 맡아 정부 프로그램을 대행하며 전화로 문의해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추후 신청서가 준비되는 대로 받아볼 수 있다. ▲문의: 631-435-4710 또는 516-505-580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낫소카운티 서민 코압주택 매매가격
크기 매매 가격대
스튜디오 $ 75,000~$ 85,000
1베드룸 $ 97,000~$120,000
2베드룸 $120,000~$160,000
<표> 서민 코압주택 구입자의 소득기준
가족구성원 소득기준
1명 $52,550
2명 $60,050
3명 $67,550
4명 $75,050
5명 $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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