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학 카페 ‘아스피린 암 예방’

2007-04-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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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복용시 효과… 환자 생존율도 높여

정기적인 아스피린 복용이 암을 예방하고,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이요 클리닉의 아디트야 바르디아 박사는 값싸고 흔한 진통제인 아스피린이 심장병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폐경기 여성 2만2,500명의 건강 데이터를 1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심장질환과 관절염 때문에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16% 더 낮았다. 아스피린 복용자는 암으로 죽을 확률도 1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스피린의 이같은 효과는 흡연자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아스피린을 정기 복용하는 흡연자는 아스피린의 암 예방효과를 보지 못했다. 과학자들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염증 증상을 완화시킴으로써 통증을 없애는 아스피린의 진통작용이 암 예방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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