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변덕스런 날씨 불구 봄산행 기지개...각 산악회 일제히 활동개시

2007-04-1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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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산행에 나서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각급 산악회가 시산제를 여는 등 본격 산행에 나서면서 등산철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정섭) 청소년등산학교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산악캠프’를 실시, 산악 활동에 돌입했으며 뉴욕산악회(회장 문영팔)는 오는 22일 뉴욕 콜드스프링 소재 스코필드 리지에서 2007년도 시산제 및 관리 산행을 실시, 산악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산악연맹은 정기산행과 함께 청소년 등산학교, 노인들을 위한 무료 산행안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뉴욕산악회는 정기산행과 함께 8월 유타 주 스프러스 캠프장에서 제 21차 여름 캠프를 연다.


이와함께 뉴욕일요산악회(회장 정영은)도 지난 8일 시산제를 열고 봄 산행을 시작했으며 허드슨 마운틴 클럽(수요산행 대장 데이빗 전)도 회원모집에 나서는 등 각급 산악회들이 봄 산행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뉴욕일요산악회는 산악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30일부터 7월8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 국립공원 답사에 나선다.

▲산행 문의
미동부산악스키연맹 718-219-6645
뉴욕산악회 212-244-5997
뉴욕산악회 718-460-3895
허드슨 마운틴 클럽 917-642-0716


<이진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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