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워싱턴연합전우회, 해병대 창설 58주년 기념
2007-04-16 (월) 12:00:00
재미워싱턴연합해병대전우회는 14일 해병대 창설 제58주년 기념식을 갖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오성섭 현 회장을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저녁 웰빙부페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병희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전우, 가족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연임된 오성섭 회장(55세, 280기)은 인사말을 통해 “재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우회 활성화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제2대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김오정, 부회장 백상일, 사무총장 김하성, 이사장 홍성하, 상임고문 최연식씨로 구성됐다.
오 회장은 전우회 발전에 공이 큰 백상일, 박순진 회원에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기렸다.
재미워싱턴연합해병대전우회는 지난해 수도권해병전우회와 워싱턴 해병전우회가 통합, 출범한 조직이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