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심리적인 보상심리로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피우기 때문에 금연 성공이 보다 어렵다고 한다.
심리적 보상으로 수다 떨며 피우기 때문
담배가 하나의 기호품이 되면서 담배를 피우는 여성이 예전에 비해 많아졌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남성보다 금연 성공률이 낮은 편이다. 1999년 발표된 니코틴과 담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니코틴에 육체적으로 중독이 되는 편이지만 여성은 단순한 버릇이나 심리적인 보상으로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담배를 피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 니코틴 조절로 금연 성공에 이르지만 여성은 심리적인 보상심리로 피우기 때문에 금연 성공이 보다 어렵다는 얘기다.
건강을 위해 금연하라는 얘기는 진부할지도 모르지만 흡연은 여성이나 남성 모두 각종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여성의 흡연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태아의 기형 또는 유산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여성은 흡연을 하면 뇌졸중 위험은 남성보다 더 높고, 피임약을 복용중인 여성의 경우 뇌졸중 위험은 20배 이상이다.
생리 사이클과도 관계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생리 전후 15일에 담배를 끊는 여성이 생리 중간에 담배를 끊는 여성보다 성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담배를 끊어 체중이 다소 늘어나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 많은 여성이 담배를 끊으면 약 5파운드 정도는 살이 찐다. 하지만 담배를 끊는다고 과체중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며, 운동과 적절한 식사 조절로 다시 건강한 체중을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체중이 늘었어도 대개는 담배 끊은 지 1년 안에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간다. 특히 금연 때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배고픔에 다시 담배를 필 수 있기 때문.
금연보조제로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이나 약물을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