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집값 가장 비싼 동네는… ‘맨하탄 어퍼 이스트’
2007-04-05 (목)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맨하탄 어퍼 이스트사이드 지역이 뉴욕시 5개 보로에서 가장 주택 가격이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뉴욕 포스트는 뉴욕시 부동산 관련 출판사인 ‘더 리얼 딜’(The Real Deal)사의 발표를 인용, 맨하탄 78가 5애비뉴와 메디슨 애비뉴 사이가 뉴욕시 5개보로 중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블록으로 최고 판매 가격은 4,500만 달러<도표 참조>라고 4일 보도했다.
최고 판매를 기록한 이 집은 지난해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구입한 6층 높이의 타운 하우스로 이 블록 내 또 다는 주택은 3개월 전 2,300만 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지역의 경우 더글라스톤 233 플레이스 베이 스트릿과 리틀넥 베이 사이 블록이 가장 주택이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 지역 내에는 퀸즈에서 판매된 가장 비싼 주택 10개 중 5개가 위치해 있다. <윤재호 기자> A1
■ 5개보로 내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블록
보로명 블록 주소 최고 판매가
맨하탄 78가 5애비뉴와 메디슨 애비뉴 사이 4,500만 달러
브루클린 콜럼비아 하이츠 파인에플 스트릿과 클라크 스트릿 사이 1,070만 달러
퀸즈 233 플레이스 베이 스트릿과 리틀넥 베이 사이 260만 달러
브롱스 246가 필드 스톤 로드와 리빙스톤 애비뉴 사이 320만 달러
스테튼 아일랜드 버튼우드 로드 윌로우 폰드 로드와 서클 로드 사이 350만 달러
<자료 출처 = The Real D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