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단, PG카운티 ‘월드댄스쇼’참가
2007-03-28 (수) 12:00:00
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이 24일 프린즈 조지스 카운티 퍼블릭 플레이 하우스에서 전통무용 ‘진도북춤’을 소개했다.
공연에는 안순희, 권정애, 이명희, 고여희, 최명식, 윤순임 씨 등 수석무용수 6명이 참가했으며 김은수 단장과 권유미, 세바스천 왕씨가 북과 장구 등 음악을 담당했다.
공연은 지난 1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예술위원회가 공모한 ‘월드 댄스 쇼 케이스’ 오디션에 입상한 7개국 커뮤니티 공연단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스페인의 플라맹고 춤을 비롯 하와이 전통의 폴리네시안 댄스,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전통무용도 선보였다.
올해로 5회째인 ‘월드 댄스 쇼케이스’는 메릴랜드-내셔날 수도권 공원 기획국,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 예술 및 문화 유산부가 후원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