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진회, 무료 ‘시민권 교실’ 운영

2007-03-2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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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예진회(회장 박춘선)가 내달부터 무료 시민권 교실을 개설한다.
시민권 교실은 내달 18일(수) 시작돼 매주 수, 금요일 오후 1-3시 예진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박춘선 회장을 비롯 이미연 사무총장, 에밀리 서 코디네이터 등 3명이 담당한다.
시민권 교실 교재는 전종준 변호사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박 회장이 한글번역 및 한글 발음까지 모두 표기했다.
시민권 교재는 내년부터 시행될 개정시험에 대비, 100개의 문제를 갖고 공부한다.
또 시민권 신청서류도 무료 배부하며 작성도 돕는다.
박 회장은 “한인 노인들이 시민권 시험 준비에 곤란을 겪기도 하고 비싼 비용을 비불하며 공부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다 시민권 교실을 개설하게 됐다”며 “5월에는 운전면허 필기시험반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소 관계로 선착순 10명에 한한다.
한편 예진회는 21일 국세청(IRS)으로부터 비영리 단체 허가를 받았다.
(703)344-3171 이미연,
(703)622-2006 에밀리 서.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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