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노인연합회지 5호 발간

2007-03-20 (화) 12:00:00
크게 작게
메릴랜드 한인 노인연합회(회장 김창근)가 발행하는 회지 ‘노련’의 발행인에 김미셸리아 씨가 선임됐다.
김씨는 “비록 소책자라 해도 말이 활자화되어 남에게 세상 보기가 되기 때문에 글자 한 자 한 자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황혼의 노인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며 새 털 같은 희망의 반딧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노련은 1년 전부터 계간으로 발행돼 왔으며 제5호인 2007년 봄 호부터는 그 동안 노인연합회 홍보위원장 겸 편집인으로 활동해왔던 김씨가 발행인도 겸하게 됐다.
제 5호는 총 600부를 인쇄, 메릴랜드 지역 한인 노인들에게 배부된다.
이번 호에는 노인연합회 법률고문 정태경 변호사의 ‘내가 희망하는 은퇴생활’김창근 회장의 ‘3.1절 기념사’과 함께 의료복지센터의 정성, 시에 얽힌 선조들의 유머 시리즈, 한인 장례 안내 등의 글이 실려 있다. 문의(301)767-0126.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