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침례대동문회 기금 모금 연합찬양제

2007-03-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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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침례대학교총동문회가 5,000여달러의 모교 신학생 장학기금을 마련,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총동문회는 11일 오후 필그림교회에서 ‘ATS Candidate (북미신학대학협회 정회원후보) 승격 기념 신학생 장학기금을 위한 워싱턴 연합찬양제’를 열고 5,526달러20센트를 모금, 신석태 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에게 전달했다.
동문회장인 박재근 목사는 “이번 ATS Candidate 승격과 함께 영어권 신학생 강의가 시작됐다”면서 “앞으로 세계 선교의 꿈을 실현하고 영적 리더의 후진양성을 위해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석태 총장은 “장학기금을 마련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신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학기금 전달식에 앞서 8개 교회와 2개 찬조출연팀이 참가한 워싱턴찬양제가 열렸다.
찬양제는 스태포드 임마누엘 교회, 콜체스터교회, 버지니아 사랑의 침례교회, 하나엘교회의 중창단과 호산나 침례교회, 샘이 깊은 교회, 후레드릭 침례교회, 필그림 교회 합창단이 참가했다.
워싱턴 장로성가단과 벧엘 교회 코람데오 남성중창단은 찬조 출연했다.
ATS는 북미 250여개 신학대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준회원, 정회원후보, 정회원으로 나뉘어진다.
정회원 후보로 승격되면 타 학교와의 학점교류 문호 확대는 물론 학교위상도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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