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커뮤니티센터에 기금 전달
2007-03-07 (수) 12:00:00
워싱턴 호남향우회 제 25대 회장단이 임기동안의 잔여금 1,800달러를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재단(이사장 이도영), 원주 카리타스 복지재단(이사장 김용성 신부)에 전달했다.
지난달 임기를 마친 김재섭 회장과 김민석 부회장은 6일 본보를 방문,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재단에 1천 달러, 원주 카리타스에 794달러 91센트의 성금을 전해 달라고 기탁했다.
김 전회장은 “지난 1년간 알뜰히 살림하고 남은 잔여금을 한인 2세들을 위한 커뮤니티 건립과 고국의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임원진이 합의했다”며 “작은 액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해 받은 원주 카리타스 김데레사 회장은 “개인 참가자는 많지만 단체의 참여는 아직 많지 않은데, 귀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고국의 불우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