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첼리스트 션 나이드링거 워싱턴 필하모닉과 협연
2007-03-04 (일) 12:00:00
첼리스트 션 나이드링거씨(26)가 3일(토) 오후 3시 올드 타운 알렉산드리아 애드내움 홀에서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필하모닉(WMPA)과 협연한다.
워싱턴여성회 숙자 나이드링거 이사장의 3남인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벤자민 스캇씨와 함께 ‘WMPA 선정 떠오르는 별’연주자로 초청됐다.
연주회에서 그는 브람스의 소나타 1번과 요요마의 탱고 컨체르토 등을 연주한다.
마운트 버넌 고교와 라빈 음악학교에서 수학하고 클리블랜드 음악원을 졸업한 나이드링거씨는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훼어팩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다.
WMPA 35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음악회는 ABC-TV(채널 7)의 앨리슨 스타링이 진행한다.
티켓은 35달러.
장소:The Athenaeum, 201 Prince Street, Alexandria, 문의(703)799-8229 또는 웹사이트 www.wmpa.us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