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지 메이슨 도서관 설날맞이 ‘한국의 맛’ 소개

2007-01-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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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 공립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서 한국의 설날(18일)을 기념한 특별 행사가 열린다.
내달 3일 오전 11시30분 열릴 행사는 ‘한국 요리(Carrying on With Korean Cuisine)’을 타이틀로 한국요리 시범과 시식, 한국 음식문화와 설날 풍습에 대한 영상물이 마련된다.
한국요리 시범에서는 ‘우리 요리 이야기’의 저자인 요리연구가 장재옥씨(사진)가 궁중잡채, 궁중 불고기, 잣소스 새우 요리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요리 시범이 끝난 후에는 김치, 식혜 등 시식 순서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요리에 필요한 기본 재료 및 양념도 전시돼 용도와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미대사관 코러스에서 제공한 인쇄물과 자료들이 파워 프레젠테이션으로 상영된다.
조지 메이슨 도서관 제인 김 사서는 “한국음식 및 문화에 관심을 갖는 타인종들이 많아졌다”며 “한국 전통 음식 요리법 및 음식문화를 소개하며 타인종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으나 좌석이 한정돼 있으므로 등록을 요한다. 등록은 20일부터. (703)256-3800 (교) 23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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