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정아, ‘별밤지기’ 3개월만에 불면증 싹~

2007-01-15 (월) 12:00:00
크게 작게
다양한 사람 만나며 홀로 고민 덜어…

가수 박정아가 ‘별밤지기’ 3개월 만에 불면증을 고쳤다.
박정아는 지난 10월 말부터 MBC 표준FM(95.9MHz)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DJ를 맡은 후 3개월 만에 고질병이었던 불면증을 완벽하게 극복했다.

박정아는 “2006년은 무척 힘든 한 해였다. 생각할 것도 많고 고민도 많았다. 새벽 3,4시가 돼서야 잠이 들 정도였다. DJ를 진행한 후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요즘에는 잠을 잘 잔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 2006년 박정아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후 6년 만이다. 박정아는 이어 영화 ‘날라리 종부뎐’의 여주인공을 낙점돼 촬영을 시작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방송 활동과 간호를 병행하는 바람에 몸과 마음이 약해져 불면증을 앓게 됐다.

박정아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들을 통해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안목이 넓어졌다. 예전에 혼자 고민했던 일도 편하게 생각하게 됐고, 덕분에 어느 순간 불면증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내가 ‘별밤지기’가 된 후 갖게 된 편안함과 위안을 청취자에게 주고 싶다. 솔로 앨범 활동이 끝나면 ‘별밤’에 더욱 정성을 쏟아 즐겁고 편안한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박정아는 현재 솔로 앨범의 후속곡‘결국 사랑’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