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혜정 첫 가수 도전 한번 들어보세요

2006-12-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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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브’ 주제곡 불러

배우 강혜정이 노래에 도전한다.
강혜정은 자신의 주연 영화 ‘허브’(감독 허인무ㆍ제작 KM컬처)의 주제곡 ‘함께 했던 순간들’을 직접 불렀다. 강혜정은 극중 모녀로 등장하는 배우 배종옥과 함께 28일 노래 연습과 녹음을 마쳤다. 강혜정이 직접 영화 주제곡은 물론 정식으로 노래를 불러 대중에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영화의 주제곡 ‘함께 했던 순간들’은 영화 ‘형사; Duelist’의 음악에 함께 참여했던 조성우이 작곡을 맡았고, 한주헌가 작사로 참여했다. 정신지체의 딸과 그 딸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는 엄마의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1절은 딸이 엄마에게, 2절은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가사에 옮겼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강혜정이 영화에서 나온 그대로 아이의 목소리로 노래 녹음에 참여했다. 실제 모녀인 듯 따뜻함이 느껴질 정도로 좋은 분위기에서 녹음을 마쳤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허브’는 정신지체 장애로 인해 7세의 정신연령을 가진 20살 상은(강혜정)과 그의 어머니 누구를 통해 씩씩하게 홀로서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주제곡은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되며 영화는 내년 1월 11일 개봉된다.

김성한 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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