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인교회 3,711개
2006-12-03 (일) 12:00:00
미국내 한인교회는 총 3,711개로, 이 중 버지니아에 189개, 메릴랜드에 161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크리스챤신문이 1일 발간한 ‘2007년도 세계 한인교회 주소록’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한인교회는 지난해보다 309개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교단 분류에서는 장로교가 1,271개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침례교(491개), 감리교(322개), 순복음(140개), 나사렛성결(139개) 순서였다. 장로교 중에서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389개)와 미주한인장로회(203개)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었다. 주별로 한인교회 수를 살펴보면 전체의 31%를 차지한 캘리포니아(1,136개)에 이어 뉴욕(389개), 일리노이(242개), 텍사스(200개), 뉴저지(198개), 버지니아, 메릴랜드 순이었다.
한편 국가별 한인교회 수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캐나다(306개), 일본(212개), 호주(142개), 독일(66개)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