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한인상공회의소 박태영 회장 취임
2006-11-15 (수) 12:00:00
PG한인상공회의소가 18일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박태영 신임회장(사진.59)은 이날 어퍼말보로 소재 시더 힐 레스토랑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주류법안 상정 등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한인 상인들의 주류 영업권을 침해하는 법안상정을 공동 저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사업계획으로 주류 영업권 침해 법안상정 공동저지 외에도 ▲도매상의 부당서비스 개선 ▲업주들에 피해를 주는 종업원 명단 작성 및 정보 교환 ▲전화카드 공동구매 ▲MD식품주류협회 등 타 경제단체와 사안별 협조체제 구축 ▲격월제 정기모임 ▲분기별 협회 뉴스레터 발간 ▲친목골프대회 등을 들었다.
지난 89년 도미한 박 회장은 현재 랜햄에서 ‘450 드라이브 인’ 리커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임하는 이신구 회장은 “협회 활동을 영업권 침해 법안 상정 저지에 대부분 소비했다”며 “아쉬운 것은 지난해 리커스토어 영업시간 단축 법안을 저지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주류 영업시간은 새벽 6시-밤 12시로 이전보다 2시간이 단축됐다.
이날 발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정순진, 크리스 장, 스티븐 김, 총무 이수경, 고문 허성복, 이신구, 김철환 씨.
협회 참가 문의 (410)292-1167 박태영 회장.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