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로윈, 캔디로 배 채우면 안돼요”
2006-10-30 (월) 12:00:00
자녀들 이웃서 얻어 온 초콜릿 등 안전 확인후 줘야
포장지 뜯겼거나
상한 것 없는지 확인
의심갈 땐 버리도록
핼로윈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날만큼은 자녀들에게 마음껏 초콜릿과 사탕을 먹게 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열량이 많은 초콜릿과 설탕덩어리라고 과언이 아닌 캔디를 너무 지나치게 마음껏 먹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핼로윈 시기와 당일에는 자녀에게 영양과 치아 건강에 대해 가르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건강하고 적당하게 먹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지도하며 받아온 캔디나 초콜릿으로 배를 채우지 않도록 지도한다.
식사전에는 먹지 않게 지도하며 반드시 받아온 캔디나 초콜릿은 식사 후에 적당양을 먹게 지도한다. 아침과 점심사이, 또는 점심식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 등 끼니 사이에 먹지 않게 한다.
미 치의학 아카데미에 따르면 어린이는 하루 3번 양치질을 2분간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식사 후에는 양치질 할 수 있게 지도하며, 특히 단 것을 먹었을 때는 치아관리에 각별히 주의한다.
또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푸드 앨러지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가 먹는 핼로윈 스낵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너무 어린 유아기에 있는 자녀라면 질식의 위험이 있는 껌, 땅콩, 너무 딱딱한 캔디, 작은 장난감은 다 버린다.
핼로윈 스낵을 받아온 뒤에는 되도록 상업용 캔디나 초콜릿으로 아이에게 주도록 하고, 상업용으로 만든 캔디라도 변한 것은 없는지 꼭 살핀다. 혹시라도 칼라가 변했는지, 모양이 변형됐는지, 아주 작은 바늘구멍은 없는지, 포장지가 뜯어졌는지 꼭 주의하며 의심스러울 때는 그냥 다 버린다.
핼로윈에 흥분해 그날 받은 캔디나 초콜릿을 그날 다 먹지 않게 한다. 상할 위험이 있는 핼로윈 스낵은 냉장고에 얼려 놓는다.
비만 아동에게는 칼로리가 적은 스낵을 골라 준다. 예를 들어 땅콩이 들어간 카라멜 콘 한조각은 420칼로리에 지방이 7g이나 들어있다. 퀘이커 카라멜 콘 라이스 케익은 2조각에 100칼로리 정도다.
열량표에 주의하고 저칼로리로 골라준다. 견과류나 과일로 대체하고, 그래도 일반 초콜릿 제품을 먹여야 할때는 양을 반으로 줄여서 먹게 한다.
<정이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