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착공 4개월 최고

2006-10-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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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예상 웃돌아… 5월이후 첫 증가

9월 신규주택착공건수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4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는 18일 9월 신규주택착공건수가 5.9% 증가해 연율 177만2,000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간 신규 주택 착공건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연율 164만채였다.
반면 주택 건설의 선행지표인 주택착공 허가건수는 6.3% 떨어져 연중 최저치인 연율 161만9,000채에 그쳤다. 월가 전문가들은 170만채의 허가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편 신규주택 창공건수는 지난 1년간 18% 감소했으며, 신규주택 허가건수는 2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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