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희라 인기 뒤엔 ‘16년 아줌마 부대’

2006-10-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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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의 인기 뒤에 16년 아줌마 부대 있다.’
미시 스타 하희라가 오랜 동료와 같은 아줌마 팬클럽의 든든한 응원 속에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지난 1990년 탄생한 하희라의 팬클럽인 ‘다솜’ 회원들이 16년이라는 세월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며 하희라의 맹활약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

당시 소녀였던 회원들은 이제 아줌마가 됐다. 하지만 자신들과 같은 세월을 보내면서 역시 아줌마로 변한 하희라의 연기에 공감하며 한층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미팅을 통해 하희라를 응원하고 있고, 촬영 현장을 격려 방문할 때도 많다.


하희라는 MBC 아침 드라마 ‘있을 때 잘해!’(극본 서영명ㆍ연출 장근수)의 주인공으로 무너져 가던 MBC 아침 드라마 시간대 재건에 혁혁한 공로를 세우고 있다.

MBC 아침 드라마는 10%대 초반 시청률에 불과했지만 하희라가 ‘있을 때 잘해!’를 이끌면서 20%대를 위협하며 아침 드라마 1위를 확고하게 굳혔다.

다솜 회원들은 지난 15일엔 주부의 실력을 발휘해 멋진 선물을 하희라에게 안겨줬다. 직접 요리한 음식 100인분을 장만해 ‘있을 때 잘해!’ 촬영장을 방문해 하희라를 비롯한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대접한 것이다.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음식 덕분에 촬영장엔 더욱 활기가 넘쳤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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