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재현이 ‘뮤지컬 패밀리’의 성원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백재현은 오는 13일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루나틱2-페이스 오프’ 앙코르 공연으로 자신의 열혈 마니아와 또 다시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백재현은 2004년 초연한 뮤지컬 ‘루나틱’에 이어 지난 6월23일 창작 뮤지컬 ‘루나틱2-페이스 오프’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루나틱컴퍼니 측은 ‘루나틱’의 초창기 멤버인 전수미, 채민석, 장동일 등 실력파 멤버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이어서 초연 당시 대학로에서 잔잔한 흥행 열기를 모아왔다. 팬들의 요청으로 확 달라진 무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게 됐다고 자평했다.
백재현은 기존 뮤지컬 관계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창작 뮤지컬의 성공으로 착실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루나틱’의 경우 연 관객 35만명을 돌파하는 등 잔잔한 뮤지컬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작은 규모의 뮤지컬이 어떤 형태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욱이 최근 일본 제작의 뮤지컬 ‘라이언 킹’이 한국에 상륙하면서 국내 제작진의 손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의 발판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이뤄진 성공이어서 더욱 값지다는 게 팬들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루나틱 컴퍼니 측은 ‘루나틱2-페이스 오프’는 거짓과 진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 등 미스터리한 막판 반전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