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는 소속사 스타제국에 특별히 요청해 올 한가위는 스케줄을 잡지 않고 가족과 함께 보낸다.
보통 추석에 가족과 같이 오손도손 모이는 것이 당연하지만, 박정아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박정아는 데뷔 이후 언제 제대로 쉬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며 이번 휴식을 기뻐하고 있다.
남들이 쉴 때 활동해야 하는 가수의 특성상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을 쉰다는 사실이 실감조차 나지 않는 눈치다. 박정아는 4일까지 각종 스케줄을 미리 소화하느라 더욱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꿀맛 휴가 덕분에 피곤한 줄도 모른다.
박정아는 무남독녀로 오랜만에 친척들과 만날 생각에 싱글벙글이다. 박정아는 차례는 지내지 않지만 친가와 외가를 오가며 송편도 빚고 즐겁게 보낼 생각이다. 친가는 일산, 외가는 수원으로 서울 상암동 집에서 그리 멀진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가족들 선물로는 ‘용돈’을 꼽았다. 박정아는 아무래도 현금이 최고다. 사촌 동생들이 많아서 걱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정아는 올해 보름달에는 건강을 기원할 생각이다. 박정아는 솔로 활동을 시작한 뒤 살이 3kg이나 빠지면서 체력이 저하된 상태라 추석 기간 동안 튼튼한 몸을 만들고 더불어 보름달에 소원까지 빌 예정이다. 박정아는 건강과 함께 제 음악이 큰 호응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