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폭염 정전피해 보상신고 접수

2006-08-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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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수도전력국

남가주 지역에 전기에 공급하는 전력사인 남가주 에디슨사와 LA 수도전력국(DWP)은 지난달 폭염으로 인한 정전으로 금전적 피해를 당한 고객들의 보상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양 전력사에 따르면 지난달 정전으로 냉장고가 작동이 안돼 음식물 피해를 당한 경우와 정전으로 인한 호텔 숙박비에 대해 개별 심사를 통해 보상을 하고 있다. 음식물의 경우 영수증이 없을 경우 손상된 음식의 대체 구입비를 기입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 정전기간에는 전력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지난달 폭염으로 인한 정전으로 인해 에디슨사 전체 고객 470만명 중 110만명이 정전을 당했으며 LA DWP의 경우 140명 전체 고객 중 약 8만명이 정전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양 전력사 웹사이트를 통해 보상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하면 된다.
남가주 에디슨사의 웹사이트는 www.sce.com, LA DWP의 웹사이트는 www.ladwp.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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