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노인연합회(회장 김창근) 회지 ‘노련(老人聯合)’ 여름호가 나왔다.
지난 봄호에 이어 두 번째 나온 회지에는 발행인 이종식씨의 기고문 ‘메디컬 데이 케어 센터 개원 한 돐을 맞이하여’와 ‘노목’등이 실려 있다.
김창근 회장은 “성장과정에서 세찬 비바람을 맞으며 각고의 수난을 극복하며 주어진 사명을 다한 노목의 위용은 무엇에도 비길 수 없다”면서 “고령화 시대의 현대문명사회에 합류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고 매사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존경받는 사회의 버팀목이 되자”고 밝혔다.
또 ‘메릴랜드 한인 노인 연합회 2006년 상반기 경과보고’에는 지난 3월 발족한 이후의 노인 연합회 발자취가 일목 요연하게 정리, 게재돼 있다.
회지에는 회원들의 기고 시 작품도 게재돼 있으며 ‘지구촌 이야기-옛 한국기행’ 등의 읽을 거리도 담았다.
문의(301)767-0126.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