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웰빙 건강상품 인기몰이

2006-07-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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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 녹차.현미.유기농 식품 대거 선봬

녹차와 현미쌀, 각종 유기농 야채 등이 건강 상품으로 미국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 관리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미국 업체들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각종 웰빙 상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KOTRA 북미본부가 밝혔다.녹차의 경우 각종 차가 암 치료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내 차 시장은 매년 4%씩 성장해 2005년 기준 7억2,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The Coffee bean & Tea leaf’와 같은 카페 전문점에서는 차를 집중적으로 판매할 뿐아니라 커피와 차를 혼합한 음료를 개발하는 등 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인체에 좋은 요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현미쌀 역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미쌀은 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성분인 망간(Manganese)의 88%를 공급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미쌀은 조리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으로 큰 수요가 없었으나 최근 조리 시간을 단축하는 주방기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현미쌀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USA 쌀 연맹에 따르면 현미쌀은 매해 5.8%의 성장률을 보여왔으나 2004년과 2005년사이 18%나 매출이 늘었다.생식 음식 붐으로 인해 과일과 야채, 바다식물, 생선 등의 수요도 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유기농 제품을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리된 음식이 인체에 이로운 영양소와 효소를 파괴한다는 인식으로 날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KOTRA 북미본부는 “한국 및 한인업체들이 미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과 제품을 개발하고 접근하는 마케팅이 필요할 때”라고 지적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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