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한 자유의 탐구 서양화가 문정자 개인전
2006-07-18 (화) 12:00:00
서양화가 문정자(사진)씨의 개인전이베데스다 오처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돼 이달 31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 그는 대표작인 ‘명상(Meditation)’시리즈를 비롯한 추상 근작 3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인간의 감각기관에 의해 자각되지 않는 빛과 에너지 등 보이지 않는 3차원적인 세계를 소재로 인간의 의식과 정신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에 거주중인 문씨는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계명대, 국립 대만 대학, 뉴욕 F.I.T. 등에서 미술을 공부한 후 계명대와 상지전문대 미대 강사를 역임했다.
문씨는 켄터키주 오웬스보로 미술박물관과 대만 국립역사박물관에 작품이 영구소장돼 있다. 갤러리는 월-토 오전 10시-오후 9시 오픈한다.
장소:7917 Norfolk Ave, Bethesad, MD.
문의 (240)497-1911,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