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메리칸 오픈 챔피언십
2006-06-05 (월) 12:00:00
전세계 55개국 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팬 아메리칸 오픈 국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8월 10~13일 시카고의 하퍼 칼리지에서 개최된다.
세계 태권도 연맹 산하 5개 연맹중 하나인 팬 아메리칸 태권도 연맹(회장 박차석)은 북, 남미 아메리카의 42개국이 회원국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챔피언십 대회는 8년만에 열리게 된다.
박차석 회장은 “그동안 대회 개최 보다는 중남미 국가들의 태권도 부흥과 발전에 역점을 두어왔으나 이제는 팬아메리칸 오픈 대회를 성대히 개최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대회는 10일 검도와 합기도 세미나, 11일 겨루기와 품세 경기, 심사위원과 지도자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며 승단 심사도 있다. 참가비는 1인당 한 경기에 100달러(2경기 참가시 120달러).
경기는 4체급(플라이, 페더, 미들, 헤비급)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올 9월 한국전지훈련의 기회가 제공된다.
문의 (507)288-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