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의회 도서관 공연
2006-06-04 (일) 12:00:00
한국예술원(원장 서순희)이 지난달 31일 의회 도서관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소개했다.
의회 도서관 제임스 매디슨 메모리얼 빌딩 멈포드 룸에서 열린 공연에서 한국 예술원은 바라춤을 비롯 풍물놀이, 밀양북춤 등과 함께 북의 제전, 여인의 향기 등 창작무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는 350여명의 의회 관계자들과 연방 공무원들이 참석, 현장에서 처음 접하는 한국문화에 대해 ‘원더풀’ ‘뷰티풀’을 연발했다.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 기념으로 마련된 공연에는 조형주 단장을 비롯, 서순희 원장, 서혜련, 정숙남, 백 리비아, 이현아 씨 등이 참가했다.
지난 25일에는 DC 마틴 루터 킹 도서관에서 열린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 축하행사에 초청돼 공연하기도 했다.
한국예술원은 이달에도 해군본부, 글렌 에코 파크, 미 변호사 협회 본부 등에서 공연한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