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도권MD한인회 ‘민속의 날’ 행사

2006-05-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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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영기)는 13일 오후 위튼의 리저널 파크에서 전통혼례식, 태권도 등을 선보인 ‘민속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가요동우회 양인석 회장의 전통혼례 의식 설명과 함께 진행된 혼례식에서는 오는 6월 4일 결혼을 하는 김명현(31)씨와 박성희(26)씨가 신랑 신부로 나서 옛 혼인 예식을 직접 경험해 보기도 했다.
태권도 시범은 왕호체육관 어린이 단원들이 나와 겨루기 등을 선보였다.
이영기 한인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커뮤니티에 알리는 한편 2세들에게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시키기 위해 민속의 날 행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잔 리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은 아태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우덕호, 김서봉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부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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