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세계사 석보화 스님 메릴랜드대서 참선법회
2006-05-02 (화) 12:00:00
워싱턴 세계사 석보화스님이 지난 24일 오후 6시 메릴랜드대학에서 ‘진정한 깨달음’이란 주제로 참선법회를 인도했다.
석보화스님은 “인류가 잃어버린 것은 종교가 아니요 ‘묻는 자’”라고 지적하며 “우주의 진리라는 달걀을 깨지 않고 어떤 순간에든 직접 답으로 부화시켜 주는 것이 성인들의 역할”이라고 설파했다.
빅토리아 유루브슈로우 불교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불교의 정수인 ‘조사선’을 체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혼탁한 일상생활 속에서 정신적인 보배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