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평화의 꽃심기’
2006-04-23 (일) 12:00:00
부활절 기념 ‘평화의 꽃심기 행사’가 16일 리치몬드에서 열렸다.
리치몬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병균 목사)와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 공동 주최로 다운타운 몬로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100여명의 한인들과 200여명의 흑인 및 라티노 노숙자들이 참가, 음식과 선물을 나누며 예수 부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승만 목사(전 PCUSA 총회장)는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진정한 평화와 정의가 우리 안에 넘치게 하자”고 기도를 통해 강조했다.
또 남궁억 장로(리치몬드교회협 부회장)는 “초교파적으로 모여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잔치가 됐다”며 평화나눔공동체 리치몬드 지부의 활동이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새벽 리치몬드한인교회협 주관으로 엠마오한인감리교회(어윤호 목사)에서 열린 부활절 새벽예배에서 최상진 목사는 “예수 부활은 하늘나라를 예비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그 은혜에 힘입어 복음을 소외된 자들과 나누는 신앙을 갖자”고 역설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