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매실주

2006-04-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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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매실 1kg, 소주 3.6리터, 감초(손가락 두 마디 크기 2개)
▲만들기: 매실은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뺀다. 용기에 매실, 소주, 감초를 넣는다. 감초를 넣으면 설탕처럼 단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뒷맛이 깨끗하다. 감초를 넣지 않고 매실을 3개월 동안 숙성시킨 후 열매를 꺼낸 뒤에 매실 발효액에서 건진 매실을 넣어 단맛을 내도 된다. 잘 밀봉해 베란다처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3개월 정도 두었다가 매실을 건져낸다. 다시 밀봉한 후 그늘진 곳에서 최소한 일년, 길게는 3년 정도 숙성시켜야 제 맛이 난다.
▲tip: 생선, 해산물, 육류 요리할 때 매실주를 살짝 뿌리면 비린내나 느끼한 맛을 없앨 수 있다. 감자, 연근, 우엉을 조릴 때도 조금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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