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워싱턴 한인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특별좌담회가 열린다.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세계 불우아동 결연후원 캠페인을 적극 벌이고 있는 본보가 오는 28일(화) 저녁 5시 애난데일 펠리스 식당에서 개최하는 좌담회는 지난 100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미주 한인사회가 현재의 모습을 솔직하게 되돌아보면서 향후 100년을 위한 바람직한 정체성을 정립하는 자리.
특히 이번 좌담회는 ‘나눔에 인색하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한인사회의 면모를 일신하고 선진사회의 일원이 되는데 필요한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좌담회에는 각계에서 다수의 인사들이 초청됐다.
먼저 김영근 한인연합회 회장, 고대현 북버지니아한인연합회 회장, 이영기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회장 등 3개 한인회 대표들이 외부에 비춰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실상을 설명하고 주류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며 차영대 메릴랜드 시민협회 회장, 박춘선 예진회 회장, 이문형 워싱턴 문인회 전회장, 비즈니스협회 차명학 회장, 무역협회 김옥태 회장, 최종철 ‘세탁 가족’ 발행인, 배인덕 세탁협 고문 등 실업 및 봉사단체 대표들은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나눔의 지혜를 소개한다.
또 김원기 목사(휄로쉽교회), 정영만 목사(월드비전 워싱턴 운영위원장) 등 교계 인사들과 박준서 본부장, 위화조 동부지역 총무 등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관계자들은 봉사 현장 체험 소개를 통해 한인사회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일반인들의 방청도 가능하다.
박준서 본부장은 “세계 정치 일번지라고 할 수 있는 워싱턴의 한인사회에서 집약되는 여론은 미주 전체에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하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703)941-8002, (917)2 87-9396.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