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크리스천 여성들, 세계기도일 예배
2006-03-07 (화) 12:00:00
“오 하나님, 우리는 교만, 질투, 의심, 그리고 증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눈이 멀게 되었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나누는 것도 잃어버렸습니다... 성령의 은총을 간구합니다”
인류 평화를 기원하는 한인 크리스천 여성들의 간절한 기도가 워싱턴에 울려 퍼졌다.
한미교회 여성연합회,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환희)가 3일 새한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세계기도일 예배’에 참석한 한인 여성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리스천들이 작성한 기도문과 의식에 따라 예배를 드리며 이 시대를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예배는 여선교회 연합회 김환희 회장 등 회원들이 기도문을 낭독하고 성경을 봉독하는 순서로 이어졌으며 감사의 기도, 고백과 용서의 기도, 침묵 기도, 말씀 선포, 봉헌, 찬송, 사명과 축도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이에 앞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세계기도일에 모아지는 헌금은 남아프리카 여성과 불우아동, 노인복지, 고아선교 등을 위해 사용된다.
1887년 미국장로교단에서 시작된 세계기도일 예배는 해마다 3월 첫째 금요일에 열리며 180개 국가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미주한인교회 여성들은 1979년부터 동참했고 1984년 미주한인교회 여성 전국연합회가 조직됐으며 이후 명칭이 한미교회 여성연합회로 바뀌었다. <이병한 기자>